휘경어울림협동조합은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진행되던 휘경동 일대의 주민 및 학생이 모여 마을 내 유휴공간 활성화 및 지역의 재생과 관련된 고민과 활동을 지속하고자 만든 협동조합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재탄생시킨 ‘휘경거실 휙’이라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휘경거실 휙’에서는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판매하는 식음료를 ‘커피 원두 껍질로 만든 컵’, ‘생분해성 접시’, ‘뚜껑&빨대가 필요 없는 포장 컵’, ‘사탕수수 섬유질로 만든 포장 용기’ 등에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제로웨이스트샵, 공간 대관 등을 준비 중이며, 마을 내 행사, 지역 주민·학교·단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 등을 기획하며, 지역 재생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