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키워드!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어서 그런지 낯설기보단 많이들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런 1인가구, 고독사의 이야기들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것도 아시나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들과 센터에서는 돌봄(1인가구생활지원)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 금요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 1층에서
청년 1인가구 생활지원 시범사업 콘텐츠개발 심층면접이 있었어요.

동대문구의 1인가구돌봄지원시범사업의 총괄 담당인 김윤수 매니저님이
면접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주셨어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근영 센터장님의 간략한 인사와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소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에는 이번 사업의 연구/조사 및 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고 계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사회복지학 임상헌 교수님의 소개와
설문지설계 및 평가를 맡고 있는 경희대 사회복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성수빈 학생의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심층면접에는 1인가구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과
1인가구 당사자인 청년까지 총 8명의 청년들이 자리해주겠습니다.
각자 간략한 자기 소개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심층면접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심층면접은 임상헌 교수님의 주제 하에 진행됐습니다.

청년들은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이 궁금하고,
함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해요.
당장 자기자신의 일 혹은 주위 친구들의 일인 ‘주거’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나누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생각하는 1인가구의 문제점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것들만 간략히 소개해볼게요.

생활비(식비 등)
과일이나 야채 등은 소규모로 팔지 않기 때문에 사먹기가 힘들다고 해요.
또한 요리를 잘 해먹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즐겨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영양 부족이 오기도 하는 큰 문제점 중 하나에요.
집세(월세,관리비 등)
동대문구에는 대학들이 많아서 그런지 월세값도 전세값도 너무 비싸다고 해요.
서울시에 행복주택이 있지만 동대문구에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
보증금 월세 전세 등등 집값으로 나가는 돈이 역시나 부담감이 크다고 합니다.
주거환경 (치안, 쾌적함 등)
보통 자취하는 사람들은 학교 혹은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방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어두운 골목길에 위치해 있거나 (경희대학교 중문쪽의 경우)가로등이 없어서 치안이 안 좋은 경우도 있어요. 또한 햇빛이 드는 쾌적한 곳을 찾았다고 생각하다가도 창문을 열면 소음이 심하거나 환기가 잘 안 되는 등의 주거환경이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취생들의 생활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할 것 같네요.
혼자산다는 것(고독함)
혼자 사는 청년들은 서로 공감했던 부분인데요,
혼자여서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고독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놀다가도 집에 오면 무기력함과 함께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한다고 해요. 심할때는 하루종일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하니 청년들에게도 ‘돌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문제점 이외에도 심층면접에서는 1인가구 그리고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1인가구의 좋은 점 불편한 점, 청년들의 여가시간과 저녁이나 주말에는 무엇을 하는지 등
생활, 복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참석해주신 청년분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답변 해주셔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어요.

이번 심층면접의 답변들을 바탕으로 동대문구 내 사회적협동조합들과 센터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더 나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심층면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그 길에서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
1인가구,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키워드!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어서 그런지 낯설기보단 많이들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런 1인가구, 고독사의 이야기들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것도 아시나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들과 센터에서는 돌봄(1인가구생활지원)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 금요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 1층에서
청년 1인가구 생활지원 시범사업 콘텐츠개발 심층면접이 있었어요.
동대문구의 1인가구돌봄지원시범사업의 총괄 담당인 김윤수 매니저님이
면접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주셨어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근영 센터장님의 간략한 인사와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소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에는 이번 사업의 연구/조사 및 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고 계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사회복지학 임상헌 교수님의 소개와
설문지설계 및 평가를 맡고 있는 경희대 사회복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성수빈 학생의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심층면접에는 1인가구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과
1인가구 당사자인 청년까지 총 8명의 청년들이 자리해주겠습니다.
각자 간략한 자기 소개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심층면접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심층면접은 임상헌 교수님의 주제 하에 진행됐습니다.
청년들은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이 궁금하고,
함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해요.
당장 자기자신의 일 혹은 주위 친구들의 일인 ‘주거’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나누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생각하는 1인가구의 문제점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것들만 간략히 소개해볼게요.
생활비(식비 등)
과일이나 야채 등은 소규모로 팔지 않기 때문에 사먹기가 힘들다고 해요.
또한 요리를 잘 해먹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즐겨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영양 부족이 오기도 하는 큰 문제점 중 하나에요.
집세(월세,관리비 등)
동대문구에는 대학들이 많아서 그런지 월세값도 전세값도 너무 비싸다고 해요.
서울시에 행복주택이 있지만 동대문구에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
보증금 월세 전세 등등 집값으로 나가는 돈이 역시나 부담감이 크다고 합니다.
주거환경 (치안, 쾌적함 등)
보통 자취하는 사람들은 학교 혹은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방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어두운 골목길에 위치해 있거나 (경희대학교 중문쪽의 경우)가로등이 없어서 치안이 안 좋은 경우도 있어요. 또한 햇빛이 드는 쾌적한 곳을 찾았다고 생각하다가도 창문을 열면 소음이 심하거나 환기가 잘 안 되는 등의 주거환경이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취생들의 생활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할 것 같네요.
혼자산다는 것(고독함)
혼자 사는 청년들은 서로 공감했던 부분인데요,
혼자여서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고독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놀다가도 집에 오면 무기력함과 함께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한다고 해요. 심할때는 하루종일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하니 청년들에게도 ‘돌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문제점 이외에도 심층면접에서는 1인가구 그리고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1인가구의 좋은 점 불편한 점, 청년들의 여가시간과 저녁이나 주말에는 무엇을 하는지 등
생활, 복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참석해주신 청년분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답변 해주셔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어요.
이번 심층면접의 답변들을 바탕으로 동대문구 내 사회적협동조합들과 센터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더 나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심층면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그 길에서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