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협력 지속…‘달고나(달려가 고치고 나누기)’ 추진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집안일로 보일지라도 막상 정리정돈 수납을 하거나 간단하게 집수리를 직접 하려면 크고 작은 비용과 장애물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2022, 2023년 2년 동안 지역의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지금까지 주민기술학교 1기~4기 모집인원은 총 126명이다. 수료생은 105명이고, 취업 연계 활동 인원은 55명(52.0%)이다. 개인사업자로 일자리 창업을 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활동을 하는 주민들도 있다. 수료생 중엔 ‘동대문시민회 해뜨는집’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한다. 또한 2023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동대문구 이웃돌봄단’으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여왔다. 8개월 동안 대상자 발굴 384회, ‘찾아가는 생활서비스’ 466회를 제공했다.
2024년에도 센터는 동대문구 지역 기업과 협력해 주민기술학교 운영을 지속하며 지역형 생활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청소협동조합과 협력해 청소전문가 양성, 교육매뉴얼 제공, 자격증반 운영, 강사매칭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기술자 양성, 자격증반 운영, 현장실습 지원, 주거환경개선 활동 지원 등에는 (주)서문건설과 협력하고 있다.
생활 기술 익히고, 이롭게 보태는 일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지역의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주민기술자 양성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관리기업, ‘달고나(달려가 고치고 나누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클리닝 서비스와 주거지원 서비스(전구교체, 세면기·양변기 설치, 방충망 교체, 도어락 설치, 도배·장판 등)로 구성된다. 클리닝 서비스에는 한국청소협동조합, 주거지원 서비스에는 ㈜서문건설이 힘을 보탰다.
주민기술학교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내가 배운 생활 기술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소감을 밝힌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주민 일자리를 만드는 주민기술학교의 여정이 기대된다.
지역 기업과 협력 지속…‘달고나(달려가 고치고 나누기)’ 추진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집안일로 보일지라도 막상 정리정돈 수납을 하거나 간단하게 집수리를 직접 하려면 크고 작은 비용과 장애물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2022, 2023년 2년 동안 지역의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지금까지 주민기술학교 1기~4기 모집인원은 총 126명이다. 수료생은 105명이고, 취업 연계 활동 인원은 55명(52.0%)이다. 개인사업자로 일자리 창업을 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활동을 하는 주민들도 있다. 수료생 중엔 ‘동대문시민회 해뜨는집’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한다. 또한 2023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동대문구 이웃돌봄단’으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여왔다. 8개월 동안 대상자 발굴 384회, ‘찾아가는 생활서비스’ 466회를 제공했다.
2024년에도 센터는 동대문구 지역 기업과 협력해 주민기술학교 운영을 지속하며 지역형 생활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청소협동조합과 협력해 청소전문가 양성, 교육매뉴얼 제공, 자격증반 운영, 강사매칭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기술자 양성, 자격증반 운영, 현장실습 지원, 주거환경개선 활동 지원 등에는 (주)서문건설과 협력하고 있다.
생활 기술 익히고, 이롭게 보태는 일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지역의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주민기술자 양성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관리기업, ‘달고나(달려가 고치고 나누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클리닝 서비스와 주거지원 서비스(전구교체, 세면기·양변기 설치, 방충망 교체, 도어락 설치, 도배·장판 등)로 구성된다. 클리닝 서비스에는 한국청소협동조합, 주거지원 서비스에는 ㈜서문건설이 힘을 보탰다.
주민기술학교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내가 배운 생활 기술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소감을 밝힌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주민 일자리를 만드는 주민기술학교의 여정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