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미래, 덕수궁 포럼에서 만난 박태웅 의장

 센터는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진행하는 협동조합 경영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덕수궁 포럼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9차 덕수궁 포럼이 진행되었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AI 기술의 가속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콘텐츠 소비 방식부터 시작해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규범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단적인 예시로 2008년 혜성처럼 등장한 스마트폰이 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의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만 해도 ‘앞으로 이보다 더 똑똑한 기술이 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무색하게 현재의 발전된 AI 기술은 행정 지원은 기본이며, 사용자의 활동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인간만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라 믿었던 맥락마저 ‘맥락 인터페이스’의 도래로 AI와 사람이 심도 있는 소통도 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AI와 사랑에 빠지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영화 'HER'의 배경이 2025년인 점을 생각해 보면 그와 비슷한 현실이 2025년이 오기도 전에 가능해진 것이다. AI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영화 속 내용이 더 이상 허무맹랑한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 

박 의장은 AI 시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미 시작되었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AI가 인간이 ‘쓰는’ 도구였던 과거를 지나 현재의 AI는 인간과 ‘함께’ 일하는 도구로 진화했습니다. 적자생존의 논리에 의해 AI를 이해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자만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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