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잇다 예술을 잇다 사람을 잇다, 동대문구를 이어주는 "잇다마켓"


동대문구를 하나로 이어주고

동대문구 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공방작가, 문화 예술가들과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동대문구 플리마켓 '잇다마켓' 6월달에 처음 진행되었습니다



동대문구 주민을 잇고 생활을 잇고, 예술을 잇는다는 뜻을 가진

'잇다마켓' 제 1회차는 약령시 한방진흥센터 앞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동대문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고자하는 '잇다마켓'은

동대문구에 살거나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플리마켓이었습니다.

그래서 셀러분도 모두 동대문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잇다마켓은 6월 16, 17일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잇다마켓을 보러 오신 주민분들 덕에 서울 약령시가 주말에도 북적북적해졌습니다 :)



잇다마켓이 열린 주말동안 감사히도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씨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한방진흥센터 앞까지 쭉 셀러들의 부스가 이어졌습니다.

잇다마켓은 동대문구청의 주최로 동대문구플리마켓사업단 ‘잇다’에서 주관해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입니다.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셀러,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봉제기업이 참여해주셨고,

예쁜 상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잇다마켓의 초입에는 잇다마켓을 안내하는 '안내부스'가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부채도 무료로 나눠주고, 잇다마켓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었습니다.

잇다마켓 내에서 물건 하나를 사면 스티커를 하나씩 주는데,

이 스티커들을 다 붙여오면 소정의 선물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예술작가들의 문화체험 및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펼쳐졌어요.

빨간 파라솔의 부스들이 알록달록 약령시를 물들였습니다! :)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들을 파는 부스부터

모자, 액세서리, 부채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파는 셀러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기동 캘리그라피 동아리 감초에서는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체험존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가+체험존'을 지나면 '지역경제존'입니다

동대문구 패션, 의류, 봉제 협동조합과 다양한 소상공인분들, 사회적경제 등이 모여

더 많은 볼거리과 제품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현금을 두둑히 챙겨올걸’ 하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지역경제존에서는 저희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센터도 참여해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리고 저희 센터를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D

페이스북 팔로우를 하면 팝콘을 드리는 소소한 이벤트와

페이스북을 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준비하여

소소하게나마 주민분들과 소통하고,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셀러분들이 진행하시는 부스이외에도,

어린이셀러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장터도 진행됬습니다!

어린이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노란 파라솔을 뛰어다니는 모습들이

약령시를 더욱 활기차게 했습니다 :)



잇다마켓 끝쪽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첫날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단이 공연을 준비해주셨고,

둘째날에는 동대문구 주민분들께 직접 신청을 받아 뮤직어워드를 진행했습니다.

댄스, 합창, 어쿠스틱,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분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무대를 바라보고 오른편에는 푸드존이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공연을 감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한약 냄새가 풍기던 약령시에 사람냄새가 합쳐지니

더욱 활기를 띈 거리가 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진행 된 6월 잇다마켓(1회차) 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9월 15일(토)에도 잇다마켓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동대문구 내 생산자와 주민을 하나로 잇고

지역과 주민, 세대와 주민을 잇는 잇다마켓!

그리고 다음에 찾아오는 잇다마켓에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잇다마켓과 함께 동대문구 사람들을 잇고

동대문구 사회적경제를 잇는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